BLOG ARTICLE 한잔 | 3 ARTICLE FOUND

  1. 2009.06.28 토요일, 많이도 올렸다
  2. 2009.06.08 마시고 풀기... (4)
  3. 2008.11.14 퇴근 후 한잔... (2)

어제는 오류가 있었던 기존의 24개의 사전과 추가된 언어로 7개의 사전, 도합 31개의 어플을 앱스토어로 올렸다.

작업하는 동안 헤깔리기도 하고 어찌되었건 올리긴 올렸는데 언어별로 맞게 잘 올라 갔는지 모르겠다.

끝내고 사무실을 나오니 5시 30분이었다. 같이 작업한 분과 짬뽕냉면에 한잔할 생각으로 또 마담밍을 찾았다. 매운 맛을 달래줄 탕수육도 하나 시켰다. 차가운 매운맛이라 처음엔 매운 맛을 잘 모르겠지만 반쯤 먹은 후부터는 점점 더 매운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입안의 매운 맛을 가라 앉히기 위해 소주를 털어 넣고 또 안주로 먹고를 반복하는 자학적인 술자리였다. 배가 불러 따로 2차를 갈 생각은 못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 몇개를 마시고 들어왔다.

어제는 일요일이지만 바쁜 휴일을 보냈다. 오전엔 아는 후배의 소개로 앱스토어에 관계된 일을 기획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만났다. 일본인 특유의 그 부담스럽게 과한 매너와 예의를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었다.

오후에는 사무실로 와서 음성 기능을 추가한 사전 24개를 업로드 하였다. 수가 좀 많으니 엄청 헤깔리기도 하고 아무튼 무사히 잘 올라 갔다. 이로써 초기에 기획했던 모든 기능이 들어 갔고 앞으로는 자잘한 마이너 업그레이드외에는 별 작업이 없을 것 같다.

일이 끝나고 같이 올린 분과 함께 요즘 단골이 되어 버린 비어팩토리로 가서 한잔했다. 밖에서 마시고 있는데 어라... 코엑스쪽에서 우리 아줌마가 걸어 오고 있었다. 저녁 먹고 뭐 사러 갔다 오는 길이란다. 거의 끝낼 분위기였지만 다시 안주와 피쳐 하나를 더 시켜서 먹었다.


감기 기운인지 술때문인지 머리도 아프고 점심은 해장이 필요할 것 같아 배트남 쌀국수로 정했다. 매운 소스 팍팍 넣고 고추 넣고 얼큰하게 해장은 잘 한 것 같다.

집에서 맥주만 마시는 착한 생활을 하다가 어제는 문득 가볍게 한잔하고 싶어 졌다. 누구를 불러 거하게 마시기는 그렇고 퇴근후에 집사람과 근처의 오뎅집을 찾았다.


조금만 마실려고 했지만 연두부와 소주 1병, 꼬지와 소주 1병, 연어 스테이크와 정종 몇잔을 마셨다. 거의 혼자 마셨으니 나오는데 제법 취기가 돌았다. 취기를 빌려 1년에 한번씩 마시는 코로나 맥주를 3병 사와서 마무리로 마시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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