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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1 한글의 탄생
  2. 2007.10.11 검색 점유율과 한국

한글의탄생문자라는기적
카테고리 인문 > 언어학
지은이 노마 히데키 (돌베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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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가 나오면 실행할 수 있는 환경과 함께 간단한 소개와 사용법, 예제들을 제공하며 소개된다. 프로그램 언어는 아니지만 한국사람은 누구나 알다싶이 15세기 조선에선 문자가 이런 방식으로 나온적이 있다. 책에서는 주로 정음 또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글이라고 불리는 문자외에 이렇게 출시(?)된 문자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작가는 '훈민정음은 유라시아 극점에 나타난 에크리튀르(문자)의 기적'이라고 한다. 이런 극찬은 약간 낯 뜨거울 수는 있겠지만 그 대상이 한글이라면 그렇지 않다. 한글의 구성원리와 역사, 영향등을 일본의 그것과 비교 해가면서 설명하는 부분은 색다르고 재미있다.

당시의 세종과 집현전은 우리의 역사에서 최고의 리더와 R&D 센터가 아니었는가 싶다. 만약 그때 그런 결정을 하지 안았다면 말은 있지만 글은 여전히 한자나 아니면 다른 문자에 의존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블로그스피어에서 comScore의 리서치에 관한 내용이 많이 보여 슬쩍 가보았다. 믿거나 말거나 8월 한달동안 전 세계에서 610억번의 검색이 일어 났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검색 도구이다. 좌측과 같이 구글, 야후, 바이두, MSN, 네이버등의 순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반이 넘는 통계를 봐도 영어권에선 거의 구글이 거의 일방적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의 5위라는 등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한국사람의 인터넷 사용 횟수에 관심이 간다.

바이두-구글이 대주주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확실하지 않다-가 3위라는 것은 그들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그리 놀랍지 않다. 네이버도 검색에서는 아직 국외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는 중국인구 수의 대충 1/30 하지만 위의 검색양은 2/3. 중국은 앞으로 급속하게 늘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아무튼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사용자 수로만 저기까지 갔다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율과 사용량은 과히 엄청 나다고 할 수 있겠다. 하긴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 엄마/아빠 보다 네이버의 지식인에 물어 본다고 한다.

그렇지만 만약 우리나라가 영어권 국가였다면 네이버/다음과 같은 토종 사이트들이 살아 남아 지금과 같은 번영을 누릴 수 있었을까?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은 생존만 해도 잘한 거다.

우리 조상이 만들어 주신 한글에 깊은 감사를 해야 할 것 같다. 네이버는 아주 작은 사례일 뿐,  한글로 인해 우린 많은 것을 지키고 내새울 수가 있는 것 같다.

그러니 한글날은 공휴일이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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