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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19 월드컵 - 대 프랑스 전

일요일 저녁.. 사무실에서 잡일을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축구를 어떻게 봐야 할까? 3게임 내리 안자고 볼까? 일찍 자고 한국 대 프랑스만 볼까? 다음날이야 어쨋든 즐거운 고민이다.

괜히 어설프게 보다 중요한 한국전을 못 보는니, 소주 한잔 하고 일찍 잔 다음 한국전을 보기로 하고... 집 앞 가게에서 소주를 2병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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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종종 이렇게 가방에 소주가 들어 간다. 노말한 날은 1병, 주말은 2병... 집에서 가격대 맛, 양 최고인 닭똥집과 삼겹살을 구워 소주를 마시고 일본 전만 보고 잤다.

3시에 잠시 깨서... 어쩔까 하다 조금만 더 자자 하고 눈을 붙였다. 눈을 떠보니 4시 20분... 젠장 한골 먹어 있다. 아쉬운 전반전을 끝내고, 편의점에서 맥주 캔 2개를 사서 본가로 갔다. 뭐 본가라 해봐야 너무 근처니...

아무튼 내리 3경기를 보고 계신 아버지와 함게 축구를 보았다. 1:0으로 져도 잘한겨... 내심 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있는데, 이런 기적과 같은 일이... 열성적인 응원을 해준 원정 응원팀들도 대단하고, 선수들도 대단하다. 대한민국의 4년만에 돌아 오는 6월의 열기... 올해도 뜨겁고,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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