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포스퀘어 | 2 ARTICLE FOUND

  1. 2010.05.13 날씨좋은 봄날 점심 시간
  2. 2010.04.27 혼자 먹는 점심 (2)

점심때는 날씨도 좋고해서 선릉 앞의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고 나와 근처의 엔젤리너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포스퀘어에서 체크인을 하는 순간 메이어가 되었지만 사무실로 돌아와서 보니 변경되어 있었다. 커피를 마시고 산책이나 하기위해 선릉으로 들어갔다.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로 온 회사원들과 소풍나온 아이들과 산책나온 사람들등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았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다들 담소를 나누며 선릉을 한바퀴 돌고 나간다. 삭막하고 멋대가리 없는 도심한 복판에 자연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한바퀴 돌다 보니 위와 같은 곳이 나왔다. 인터넷에 어떤분도 비슷한 사진을 올렸지만 이제 이런 풍경을 보면 수확 걱정이 먼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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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일이 있어 나가고 집에 가서 먹기도 귀찮고 해서 근처의 화고집이란 음식점을 찾았다. 청국장 하나 시켜 놓고 요즘 어디가면 습관이 되버린 포스퀘어의 체크인을 하였다. 가만히 보니 이건 최고의 스토킹 어플인듯 하다. 다른 서비스처럼 쉽게 친구로 등록했다가는 움직이는 동선이 모두 파악 당할 듯 하다.

간혹 집사람이 볼일이 있어 사무실을 비워도 집에 가서 먹으니 요 근래 들어서는 혼자서 밥 먹어 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다. 예전에 직장 다니면 20대 중반의 나이 어린(?) 팀원들과 함께 생활을 했을 때에는 종종 혼자 먹을 때가 있었다.

"햄버거 먹을려고요"
"응 먹고와. 난 따로 먹는다."
"피자 먹을려고요"
"응 먹고와. 난 따로 먹는다."
"스파게티 먹을려고요"
"응 먹고와. 난 따로 먹는다."

점심이면 해장을 해야되는데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라니 내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럴때면 혼자 한적한 시간을 골라 짬뽕, 수제비, 칼국수, 국밥등으로 해장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혼자 밥 먹는 것이 그때만큼 좋지가 않은 것 같다.

그나저나 어제 술자리에 참석하신 분이 아이패드를 가지고 오셔서 잠시 구경을 해볼 수 있었다. 잠시 사용해 보았지만 확실히 탐이 나는 물건이다. 우리나라에 들어 오면 3G/64GB로 질러야 할 것 같은데 도대체 아이폰, 모토로이에 이어 3G 요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건지... 들고 다닐 일도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그냥 Wi-Fi만 되는 걸로 구입해야 하나? 쓸데 없는 고민은 나온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동석하신 분도 미국가신 분께 아이패드를 부탁해서 이번주 안으로 올 것 같다고 하던데 점점 더 자주 눈에 뛰는 아이패드 유혹의 어떻게 견뎌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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