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유한자동차 | 1 ARTICLE FOUND

  1. 2007.12.30 Beautiful Code (2)

코드 및 알고리즘과 관련된 책은 참 오랫만에 보는 것 같다. 저자들이 워낙 쟁쟁한 분들이라 안 사 읽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1장 부터 고민되게 만든다. 제목의 일부인 pattern matching이 패턴 부합(附合)으로 번역되어 있다. 매칭이라고 그냥 써주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고... 그리고 부합의 한자가 符合이 맞는 것 같고...

개인적인 생각이고 내가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읽어 내려 갔다.


2008.01.18 추가
역자 분의 댓글을 보고 확인해 보니 "유한자동자"였다. 나의 착오로 혹시나 오해하셨던 분들이 있을까봐 역자 분과 글을 읽은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다.

하지만 다음장에  finite automata를 "유한자동차"로 번역을 해 놓았다.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다.

"사실 정규식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유한자동차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와 동등하다."
 
"유한자동차". 중국의 자동차 회사 이름 같다. 아주 오래전 Packet을 보쌈으로 자의적인 번역을 고집하던 유닉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의 역자가 생각 나기도 하고, 1차적으로 번역기를 돌렸나 하는 생각도 든다. 흠칫하고 역자의 약력을 살펴 보았다.

약력을 보니 오래전 부터 관련서적의 번역일을 해왔고 많은 훌륭한 책들을 번역하신 분이다.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실제 프로그래밍도 하는 것 같다.

혹시 오토마타가  자동차로 번역되는 것이 나만 모르는 일반적인 사항인지도 모르겠다. 이제 몇 페이지 안 읽어 보았으니 더 읽어 봐야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시적에 공부를 안해 영어가 약하다는 것은 이럴 때 고역이다. 번역이 안된 책들은 원서로 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한글보다는 힘들다.

그나마 십수년전 삼각형인지 하는 출판사 덕분에, 오기로 원서를 읽기 시작해 관련서적에 한해서는 대충이라도 볼 수 있게 된 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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