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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9 안마실 수가 없는...

휴~ 연말이라 더욱더 강하게 달려 이제 술자리도 지겹다. 그냥 혼자서 맥주 한병 놓고 씨름하던 평화롭던 날들이 간절히 생각난다.

저번주도 예외없이 무리를 해서 어제는 도무지 술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간단히 카프리나 몇병 사가야지 하는 생각외에는...

하지만 퇴근을 얼마 앞두고 집에서 전화가 왔다. 육회 있으니 소주 사오라고...

육회... 육회... 육회... 얼마만에 들어 보는 아름다운 이름인가? 쉬어야 겠다는 결심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집으로 들어 가는 나의 손에는 소주 한병과 맥주 한병이 들려 있었다.

올해가 가기전에 술한잔 기울이고 싶은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세월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12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안았다. 12월은 인간답게 살기를 포기하고 술짐승으로 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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