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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7 블로그, 블로깅...
  2. 2007.10.16 블로깅의 솔솔한 재미...

나는 글재주는 없지만 블로그를 세개나 운영하는 것을 보면 글을 쓰는 것을 꽤나 좋아 하는 것 같다.

이곳 쩔은 블로그는 그냥 생활인으로서의 내 모습-인생-을 또 다른 IT 관련 블로그에서는 개발자로서의 내 모습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만들은 나머지 한 블로그는 기존 블로그와는 약간 특이한 생각으로 만들었다.

그 블로그의 주제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개발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특이한 생각이란 것은 난 이 블로그에 '솔직, 단순, 무식'하게 포스팅하고 있다. 블로그의 이미지도 다소 경박하고 쉬운(?) 이미지로 만들어 나갈려고 한다.웹상에서 또 다른 나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내 생각과는 달리 현실에서 경박하고 천박하니 오히려 가장 나를 잘 표현한 곳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운영하다 보면 아무래도 반론이나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이런 사람들과 -당연히 인신공격이나 욕설은 당연히 배제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해보는 자리로도 만들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방문자가 없어 토론은 커녕 댓글 조차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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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블로그의 접속통계를 보다가 3/14일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가 온 것을 확인했다. 리퍼러를 보니 몇일 전에 올린 '10,000BC를 보고'란 포스팅에 올블로그를 통해서 온 방문자들이였다.

영화에 대한 평가 보다는 잡설들만 써놨는데 방문자들은 최근 개봉한 10,000BC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왔으니 생각지도 않은 낚시를 하게 되어 다소 당황스럽다. 이 블로그는 정보로서 도움이 안되는 개인 신상잡기만 쓰기 때문에 포스팅을 공개는 해도 메타 블로그로 발행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올블로그로 그 글이 올라 갔을까?

올블이 등록되지 않은 블로그도 검색도 하나 생각했는데, 원인을 찾아 보다 플러그인을 보고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언제 생겼는지 '올블로그 내보내기'란 기능이 있었다. 자동으로 on으로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것 같고, 내가 둘러 보다가 켜 놓은 것 같다. 그럼 한동안 포스팅들이 계속 올블로그로 나갔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내가 인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올블로그에 등록이 안되어 당연히 안 나가는 줄 알고 있었고 방문자수에 변화가 없어서이다.

3월 14일 평소 보다 많은 방문자 수는 기존에 올리던 일기장 제목과 같은 포스팅 제목과는 달리 마침 10,000 BC가 개봉하면서 관심이 많은 시점에 딱 그 제목으로 포스팅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역시나 방문자를 끌어 들이는데는 일차적으로 제목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자극적이고 현재 이슈가 되고 전문적인 내용 보다는 영화 같은 공통적인 관심사의 포스팅에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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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블로그 방문자 뻥튀기 카운트가 제거 되었습니다" 라고 하더니 요즘은 비교적 방문자수가 정확해 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오늘 다른 블로그의 리퍼러를 보면 한 30명쯤 왔다 간 것 같은데 130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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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를 끝내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5년쯤 되어 간 것 같다.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것은 2~3년쯤 된 것 같고 본격적인 취미(?)가 된 것은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든 1년여전 정도 된 것 같다. 나에게 여러가지로 많은 동기부여와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블로그가 고맙다. 아니 내게 고마워 해야하나?

급조해 만들어 본 위젯이 올블로그 오늘의 추천 글에 한동안 올라 가 있었다. 점심때 쯤 올렸는데 위젯으로 간혹 확인을 해 보았는데 6위 정도 까지 올라 갔다가, 퇴근 무렵 10위 정도에 있는 것 까지 보았는데... 그 뒤로 내려 간 것 같다. 덕분에 일 방문객 수가 블로그 시작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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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하게 다음에서 슬금슬금 들어 오길래, 확인해 보았더니... 블로그 급등 메뉴에 15위로 올라가 있었다. 다음 웹인사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마 어제 사용자가 많아져 올라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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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블로그의 추천글에 올라가든 다음에 노출이 되던, 방문객이 조금 더 많아진다는 것 이외에는 달라지는 것도 별 의미도 없다. 하지만 지켜 보는 색다른 재미는 있다. 별 의미없는 순위지만 왠지 내려가거나 없어지면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고... 이런 경험이 거의 없어 내 블로그가 저런 곳에 걸리면 왠지 조금 신기 하기도 하고... ^^;

하지만 맥 개발 관련 블로그를 하면서 얻는 최대의 기쁨은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다는, 방문객들의 짧은 댓글이다. 그 분들의 성의로 미천한 글이지만 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혼자 숨어서(완벽하지는 않지만.) 궁시렁 궁시렁 거릴 수 있는 이 곳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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