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여름 | 3 ARTICLE FOUND

  1. 2011.07.19 여름이 왔구나...
  2. 2010.07.31 여름에는 콩국수
  3. 2009.06.21 슬슬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시작된다

장마로 오랫동안 흐리고 비오는 날이 계속되다 어제부터는 날씨과 화창하다.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으니 오랫만의 따뜻한 햇볕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 오는 바람에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건물들의 끄트머리에 걸린 선릉의 한껏 초록으로 흐드러진 나무들이 그나마 눈둘 곳을 만들어 준다.

점심은 집에가서 콩국수를 먹었다. 여름이 되면 입맛도 없고 콩국수나 물에 말아서 청량고추랑 먹거나 열무에 비벼먹는 것이 제일이다.

잠시 무더운 날씨와 모기와 씨름을 하다보면 또 다시 가을이 오겠고... 나이가 드니 계절이 바뀌는 시간이 예전 달이 바뀌는 시간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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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집에서 콩국수를 먹었다. 여름에는 입맛도 없고 열무김치랑 비비거나 콩국수를 먹거나 정 입맛없을 때는 물에 말아 청량고추랑 한그릇 뚝딱 하는게 제일인 것 같다.

더위를 안타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서 그다지 더운 것 같지 않고 이상하리 만큼 모기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러다 3 해처리 저글링처럼 어느날 갑자기 쏟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저녁때는 여름이고 휴가철이라 한산한 찜질방에 가서 지지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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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사무실로 나가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는 근처 재준이 학교의 운동장을 찾았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캐치볼 하고 공 좀 차고 했더니 금새 땀 범벅이 되었다. 한시간 반정도 하고 나니 둘다 거의 탈진상태가 되었다.

녀석의 체력도 문제지만 나도 작년에 비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하긴 요새는 운동을 거의 끊었다 싶을 만큼 안하고 있으니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책 몇권과 샌드위치, 냉커피등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선릉을 찾았다. 요 몇일 두통이 좀 있었는데 운동을 하고 그나마 산림욕이라도 하였더니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 온 것 같다.
겨울도 딱히 싫어 하지는 않지만 여름이 더 좋다. 어렸을 때도 수영장, 바다에 자주 갈수있어 여름이 좋았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바다, 수영장, 목욕탕등 물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래서 술도 좋아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요새는 더운 것을 좋아 한다기 보다는 땀이 쉽게 나니 찬물에 샤워한 후에 개운한 그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요즘은 운동으로 땀을 뺄 일은 없으니 더운 날씨에라도 묻어 가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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