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안성 | 5 ARTICLE FOUND

  1. 2010.11.07 하루 종일...
  2. 2010.06.25 한택 식물원 나들이
  3. 2006.10.15 저렴한 웰빙 여행
  4. 2006.05.24 동생과 급 술자리
  5. 2006.01.23 동생네

전날 모임 벙개를 끝내고 안성으로 와서 동생이랑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장광 낚시터를 찾았다. 안개가 자욱한데 좀처럼 사라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낚시대를 펴놓고 식당으로 가 아침으로 간단히 라면을 먹었다. 김치가 아주 맛있는 것이 식사도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가 들었다. 난 조황 보다는 식사가 중요하다. 해장이란 명목으로 소주도 한잔 하고...

캔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경치 감상이나 해본다. 혼자 조용히 생각하면서 한잔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이래서 간혹 낚시터를 찾는다.

내가 약속이 있어 조금만 하다 가야되기 때문에 동생도 어느정도 손 맛 보는 것은 포기한 상태.

소주 한잔 더 하기위해 10시 반에 점심 핑계를 대고 또 한잔 한다. 역시 이집은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애꿎은 맥주만 계속 축내고 있는 상태.

낚시터를 나서기전 잘 놀아 주었던 견공에게 인사를 한다. 마치 가지 말라고 붙잡는 듯하다. 제수씨가 데리러 와주어서 편하게 나왔다.

안성을 떠나기전 동생네 식구들과 중국집을 가서 점심을 핑계로 또 소주를 마신다.

서울에 올라와 부리나케 장모님 생신으로 저녁을 먹는 곳으로 갔다. 고기 맛은 못보고 육회만 계속 집어 먹었다. 아들녀석과 둘이서 세그릇을 먹은... 처가집으로 자리를 옮겨 동서들과  처남과 함께 맥주를 마셨다.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도대체 오늘은 몇번의 술자리를 가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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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볼일도 있고 내려간김에 간만에 동생이랑 술이나 한잔할까 해서 동생이 있는 한택 식물원을 찾았다. 일 끝나고 가니 문 닫을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15분. 한바퀴 둘러 보지도 못하고 입구 근처만 기웃거리다 나왔다. 날이더워 꽃들은 많이 피지 않았으나 나무들은 무성하게 우거져 산길을 걷는 기분이었다. 늘 삭막하고 숨막히는 콘크리트 건물들만 보다가 간만에 눈이 호강했다.
집 근처로 와서 조개찜 하나 시켜놓고 소주를 마셨다. 저 많은 조개는 건너편에 있는 둘째 주혜가 거의 다 먹었다. 이후 과자에 치킨에 엄청난 식성을 가진 꼬마 먹보가 아닐 수 없다. 나가서 맥주 한잔 더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 대부분의 하늘을 막아선 고층건물들, 보기에도 삭막한 아파트 숲들, 뿌연 공기, 수많은 자동차들이 뿜어내는 매연과 소음... 몇십년째 살고는 있지만 서울은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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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래전 부터 생각해 왔던 캠핑을 가족들과 함께 떠났다.

여지껏 장사 하면서 직장인 보다 좋은 딱 한가지... 돈이야 벌리든 말든 내 맘대로 출퇴근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을 살려... 일요일 나와서 밀린 일들을 처리하기로 마음먹고, 금요일 오후 2시 사무실을 나서 3시30분에 5년전 한번 가 본적이 있는 가평 유명산을 향해 집을 나섰다.

아버지야 젊은 시절부터 낚시와 등산을 심하게(?) 즐기셔서, 캠핑에 익숙하시고... 나도 그런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 부터 등에 돌 배겨가며 자는데 익숙하고... 초중딩 시절엔 보이스카웃(요새도 있나?)에서 종종 나와 자고.. 군대에서도  산에서 자주 자고...

하지만 텐트에서 자는건 15년 정도 만에 처음이라 마음이 설레였다.
 
5시쯤 도착하여 입장료+주차비+야영료로 만원 정도를 내고, 들어 가자 마자 보이는 야영지에 바로 텐트를 쳤다. 알고 보니 더 올라가 차와 같이 야영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갔었어야 했다. 거기는 탁자와 의자도 있고 설겆이 하는 곳과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 있는데, 우리가 잡은 곳은 화장실 하고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대충 자리 잡고... 주변경치를 찍을려고 e-330에 삼각대 올리고 전원을 키는 순간... 아뿔사.. 메모리 카드를 안가지고 왔다. 카메라 다시 가방에 들어 가고 똑딱이로 조금씩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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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는 갈메기살 + 되장찌게 + 삼치구이,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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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10시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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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역시 씻지 않은 된장을 끓였던 코펠에 된장/고추 라면을 끓이고... 휴양림을 잠깐 둘러 본뒤... 제 2의 목적지인 이천으로 향했다. 11시쯤 이천 미란다 호텔에 도착하여 스파로 들어 갔다. 야외 온천 풀, 어린이 놀이 풀 등과 실내 수영장... 온천, 찜질방을 갖춘 꽤 시설이 큰 스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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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놀다 오뎅에 캔맥주 한잔 하고, 찜질방에서 좀 지지다 사우나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3시쯤 나왔다. 점심은 서이천 IC에서 나와 이천쪽으로 가다 보면 있는 꽤 유명한 솥가마 이천 쌀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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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9000원이지만... 반들반들한 쌀밥... 간장게장에 살이 꽉찬 꽁치... 맛깔스런 다양한 반찬들로 본전 생각은 나지 않는 곳이다.

마지막 목적지는 늘 그렇듯이.. 나들이 전초기지인 안성에 있는 동생집으로 향했다. 저녁으로 닭 도리탕과 묵밥을 먹고... 늘 그렇듯이 맥주 몇병 사가지고 와서 얘기하다 잠들었다.

다음 일요일 아침은 막히는 것을 피해 일찍 안성을 나서.. 8시가 조금넘어 집으로 도착했다. 오랫만에 가족들과 같이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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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동생이 주구장창 가자고 주장하는... 가두리 낚시나 겨울이 오기전에 한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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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한택 식물원에 출사(?)를 핑계삼아 동생네를 찾았다.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 하고, 다음날 이른 아침 출사를 다짐하며 맥주로 2차 중이다.

술 냄새, 담배 냄새 난다고 구박하는 아들내미와 달리 조카딸은 아빠한테 쏙쏙 안겨 애교도 잘 부린다. 무뚝뚝한 아들놈 하나 키우는 나에겐 부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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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동생은 키우는 녀석들이 많다. 물고기, 도마뱀, 새, 난, 거미... 같은 엄마 배에서 태어 났는데, 취향은 왜이리 틀린지... 난 위에 것을 먹을 순 있어도 키우지는 못한다. 닮은 점은 세상을 맨정신 보다 흐린정신으로 사는 시간이 더 많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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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있어 지방 갔다 운전에 지치면 들르게 되는 숙박제공되는 음주 가능한 휴게소...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면... 그날 있었던 스트레스와 피로는 말끔히 해소된다.

재수씨 자꾸 찾아 가서 죄송하지만... 또 찾아 갈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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