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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5 주말 나들이
  2. 2008.09.12 아들녀석과 놀기...

토요일은 새해 인사도 드릴겸 처가집을 갔다. 손아래 동서도 불러서 근처의 아구탕집에서 한잔했다. 감기로 몸이 좋지 않아 자제할려고 했지만 별 기대를 안했는데 시원한 아구탕의 맛때문에 또 달리게 되었다.

다음날은 처가집에서 아침을 먹고 코엑스로 갔다. 머리를 자르고 서점에서 책들을 둘러보며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할 책들을 체크했다. 점심은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먹었는데 그 많은 메뉴중에 우리 가족 셋은 항상 면을 고른다. 냉면, 짬뽕, 칼국수, 쌀국수등 늘 면으로된 음식만 선택하는 것 같다.

집에 와서는 책이나 읽고 쉴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과메기를 어디서 구해 오셔서 어쩔 수 없이 또 술잔을 들게 되었다. 덕분에 상쾌해야될 월요일 아침이지만 감기는 더 심해지고 얼굴은 퉁퉁 부어 있다. 올해는 술욕심을 책욕심, 일욕심으로 돌릴려고 하는데 시작부터 좋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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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재준이랑 좀 놀아 주기 위해 어제는 집 앞의 치킨집에서 생맥주 한잔하고 둘이서 노래방을 찾았다.

나는 주로 70년대에서 2000년도 초까지의 노래를 부르고 녀석은 항상 최신곡만 부른다. 노래방 사장님이 보너스로 넣어 주신 20분을 더해 한시간 20분동안 둘이서 마이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노래를 부르다 왔다.

오늘은 오전에 코엑스의 서점으로 놀러 갔다. 이 책, 저 책 보다가 내 책은 인터넷에서 주문하기로 하고 재준이가 볼만한 책들만 세권을 샀다. 점심은 녀석의 바램대로 현대 백화점 지하의 초밥집으로 갔지만 자리가 없었다. 나는 솔직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초밥을 싫어 하지는 않지만 끼니로 먹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난 짬뽕을 먹자고 녀석을 꼬셨지만 표정이 영 좋지가 않았다. "아빠, 나 혼자 먹고 오면 안될까?" 할때는 확 굶겨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근처의 다른 초밥집을 찾았다.

세접시를 먹으니 배가 불러 왔다. 난 피자와 초밥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온다. 아들 녀석과 똑같이 세접시를 비우고 일어 났다. 라면 생각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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