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생일 | 7 ARTICLE FOUND

  1. 2010.12.06 집사람 생일
  2. 2009.02.15 재준이 생일
  3. 2008.11.25 집사람 생일... (3)
  4. 2008.10.14 생일...
  5. 2008.10.13 일요일의 강행군
  6. 2007.12.07 또 샤브샤브... (2)
  7. 2007.10.14 생일과 어머니 (2)

나와 집사람은 생일이라고 해봐야 그냥 온 가족이 밖에서 외식이나 한번 하는 날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차이가 있다면 내 생일은 내가 내고 집사람 생일에는 아버지가 사주신다. 어쨋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경우에는 장소 선택은 언제나 아들녀석이 한다.

이놈 수준이 이렇지. 뭐... 얼큰한 탕이나 찌개 같은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쉽지만 다른 가족들이 좋아하니 어쩔 수 없다. 

몇일전에 지난 집사람 생일이 생각난 이유는 오늘 아침에 본 제목이 '달력 경고'란 제목의 메일 때문이다. 
언뜻 스팸메일인줄 알았는데 예전에 가입했었던 myheritage.com에서 온 메일이었다. 무슨 경고인가 해서 봤더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
생일 알림 메일인데 번역기를 돌린 것인지 제목이 경고로 온 것이다. 생일도 당시 음력으로 넣어서 날짜도 틀리기도 하고... 경고를 해줄려면 14년전 결혼하기 전에 해줬어야지 이제서야 해주면 뭘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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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일의 금요일은 재준이 생일이었다. 나도 생일이 13일이라 종종 금요일과 겹치면 친구들에게 농담을 듣곤 했는데 아들녀석도 같은 운명인가 보다.

어머니가 외가집에 가셔서 근처의 중국집에서 간단히 먹었다.  슬슬 변성기의 징조도 보이고... 이제 곧 생일을 친구와 같이 보내게 될 때가 올 것 같다. 내가 늙어 가는 것은 잘 모르겠는데, 자식은 참 빨리도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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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집사람의 생일이었다. 사실 둘 다 무슨 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우린 서로 생일을 거의 챙기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꼭 며느리와 손자의 생일은 챙겨 주신다. 하지만 내 생일은 신경쓰지 않는다.

메뉴는 뭐 오늘도 재준이에 의해 결정되었고, 녀석의 바램대로 또 샤브샤브 집으로 갔다.

사실 하나정이라는 이 샤브샤브집은 한 10년전쯤 결혼기념일에 어디서 저녁이나 먹을려고 근처를 방황하다가 처음 들어 가보게 되었다. 그 뒤로도 아이를 데리고도 몇번 갔더니 요즘은 이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메뉴가 되었다.

끝나고는 근처의 노래방에서 오랫만에 집사람까지 셋이서 마이크 쟁탈전을 벌이며 신나게 놀다 왔다. 10년을 넘게 그냥 보냈지만 내년에는 뭔가 큰거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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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먹고 마시고 2008.10.14 11:16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사실 결혼하고 부터는 내 생일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가족끼리 외식이나 한번하는 날이다. 이번엔 아버지가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근처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는 몇일전 아들녀석과 약속했던 대로 노래방에 갔다. 나는 이녀석이 부쩍 크고 있고 이제 청소년이 되어 간다는 것을 노래방에서만 확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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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아침 8시 조조로 이글아이를 보았다. 전날인 금요일에 심하게 과음한 탓도 있고 감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아 영화 후반부 부터는 조금씩 졸아 가며 보았다. 스릴 넘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예상대로 진행되는 줄거리에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했나 보다.


(받침대가 있지만 아직 키가 모자란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서점으로 가서 책도 몇권사고 에이샵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점심 때가 되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의 호아빈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오후에는 서점에서 산 책을 들고 역시나 만만한 선릉 공원을 찾았다. 날씨가 꽤 선선해서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곳에 책을 읽으러 가기도 힘들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우리 아줌마와 아들녀석은 다시 배드민턴을 치러 밖으로 나갔다. 빡샌 일요일을 보낸 덕분에 식구 모두 아홉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들었다.

나는 과하게 일찍 잔 덕분에 새벽 1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 4시쯤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 나 보니 미역국이 있었다. 그렇군. 오늘이 내 생일이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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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울 아줌마의 생일이였다. 우리집의 모든 외식은 특히 부모님과 같이할 경우에는 재준이 위주로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자는 나의 의견은 깨끗이 무시되었다.

요새는 동네의 횟집과 샤브샤브집만 번갈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단골이라 사장님이 히레사케를 공짜로 한잔 주셔서 잘은 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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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넘기고 아이가 생긴 뒤로는 내 생일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건 집사람도 마찬가지로 서로의 생일에는 따로 선물도 없이 저녁에 가족들 끼리 외식을 하는 것으로 끝냈다.

미역국은 매년 어머니께서 챙겨 주시는데, 작년은 어떻게 하다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을 못 먹고 그냥 넘어 가고 저녁때 가족들 끼리 외식을 하였다.

올해는 어머니께서 작년 미역국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굉장히 오버를 해서 잘 해주셨다. 아침에 미역국은 물론이고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잔치국수를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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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무실에 잠깐 볼 일을 보고 왔더니 위와 같이 노트북을 새것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5년여 사용하는 동안 때가 꼬질꼬질, 특히 키보드는 봐줄 수가 없을 정도로 드러웠는데, 어떻게 닦으셨는지 모르겠다. 또한 우리 아줌마는 평생 안 빨아 주던 가방까지 깨끗이 빨아 놓으셨다. 

저녁도 사주신다고 외식을 하자고 하셨다. 재준이가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하여 집 근처의 중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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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요리를 먹고 자장면과 정체불명의 면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마흔을 바라 보는 나이에 어머니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풍성한 생일을 보냈다.

동생~ 약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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