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물생활 | 11 ARTICLE FOUND

  1. 2007.11.04 물생활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3)
  2. 2007.10.01 이제 좀 정리가 되네 (4)
  3. 2007.09.19 현재 수조 상태
  4. 2007.08.22 드디어 갈아 엎다 (4)
  5. 2007.05.03 암울과 희망
  6. 2007.04.14 현재 상황 몇 가지... (1)
  7. 2007.04.11 수조속의 귀염둥이 들 (2)
  8. 2007.04.02 수조에 새식구 추가 (2)
  9. 2007.03.21 수조 상태 (1)
  10. 2007.03.16 수조 이사 완료 (4)

물생활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작은 수조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다. 맨 처음 수초를 넣었다가 붓이끼의 무차별의 테러로 인해 수조를 처음으로 엎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다시 이끼들이 수조 여기저기에 생겨 또 다시 엎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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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기에는 안좋지만 물고기와 같은 생물들에게는 차라리 저 환경이 더 좋을 거라고 위안하면서 포기상태로 좌측과 같이 두었다. 그런데 저번 주말 동생이 올라와서 다시 엎었고, 그나마 있었던 유목도 제거 하고 우측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흐르는 물에 대충 씻었던 나와는 다르게 동생은 세제를 이용해 꼼꼼히 씼었다. 나는 도저히 수조에 저정도의 정성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다시 구석진 곳에서 이끼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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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선으로 인해 이끼가 많이 생긴다는 동생의 조언으로 수조의 위치를 옮겼다. 대충 닦아 수조하단은 완전히 이끼를 제거하지 못했다.

뭐가 문제인지 구피 세마리가 일주일 간격으로 운명을 달리하여 구피는 전멸하였다. 부지런해야  애들도 덜 죽이고 보기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다. 조만한 것도 이리 힘든데 그 큰 수조에 수초를 키우는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정성을 쏟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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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벌려논 일이 많아 관망 중.... 수초가 없어도 저놈의 이끼는 다시 생기네... 안 좋은 조건에서 한마리도 안죽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녀석들이 대견하다.

시간 있을 때, 백스크린 좀 치고, 유목 좀 넣고, 현재 한마리 있는 새우 좀 더 넣고... 수초가 없으니 달팽이나 사서 넣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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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끼와 각종 이끼들로 원시정글 같이 되어있던 수조를 한달여 멍하니 방치하다가... 큰 맘먹고 갈아 엎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다행히 옮기는 중, 운명을 달리한 녀석들은 없었다.

아직 내 지식으로는 수초는 감당이 안되는 것 같다.  수조가 너무 심심하니 유목이나 돌을 구해서 넣어 줘야 겠다. 좀 더 공부 후 다시 수초에 도전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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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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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붓이끼
수초들 사이에 머리카락 처럼 자라나는 붓 이끼다. 다른 수초들에 비해서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 동생 말로는 초기진압에 실패하면 대책이 없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어항을 뒤집는 다고... 일단 지켜 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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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팽이
초반에 우리편(?)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수초를 먹고 사는 해충이었다.

뒤는게 박멸에 나서면서 하루 평균 3~5마리 정도는 건지는데, 이 녀석의 번식력을 쫓아 가기에는 무리가 있나 보다.

위의 붓이끼와 함께 수조를 암담하게 하는 녀석이다.




회망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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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스텔라 치어
언제 부터 인가 눈꼽만한 이녀석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마리만 나왔을리 없는데, 어른 물고기들의 먹이감의 위험에서 살아 남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번식이 어렵다고 하던데, 어리버리한 환경에서 세상에 나오다니 너무 소중한 녀석이다.

그런데 녀석의 크기를 보면 아직도 너무나 위험한 상황 같다.




2. 체리새우와 새끼들
아래와 같이 체리새우들이 수시로 허물을 벋으면서, 활동적으로 잘 살고 있다. (내가 보기엔...) 게다가 새끼들도 몇 마리 보이니, 역시 요녀석과 프리스텔라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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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수조 환경이 안정된 것 같은데, 나같은 초보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요즘들어 자주 발생한다. 수초가 저렇게 꺽어져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용의자는 아래와 같다.
1. 달팽이
달팽이는 수초를 갉아 먹는 다고 하는데, 몇일 전 상당히 큰 달팽이를 발견했는데 포획에 실패했다. 이녀석에 자꾸 심증이 간다.
2. 구피 암컷
수조 속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식탐이 많은 녀석이라 의심이 간다. 수초 사이에 낀 사료를 먹을려다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3. 체리새우
그럴 힘이 없을 것 같은데, 주로 수초 속에서 지내는 녀석이라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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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체리새우 하나가 수조 귀퉁이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환경 적응에 실패해서 그런 것 같은데.... 열대어중 하나의 소행일 수도 있는 것 같고...

타살이냐? 자살이냐?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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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일도 있다. 이녀석은 새싹이 나온다.

요즘은 열대어를 위해서 수조를 조금 더 큰걸로 구입해야 하는 후회가 든다. 크면 관리도 어려울 것 같고, 내 책상위에 올려 놓을 려는 욕심으로 30cm 정도의 수조를 구입했는데 열대어들의 이동공간이 작아 답답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얘들아. 나도 신경 더 쓸 터이니, 제발 더이상 낙오자 없이 잘 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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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프리스텔라라는 굉장히 유순하고 건강한 녀석들이다. 항상 부산한 구피와 네온테트라와는 달리 군영을 이루어 수조 중앙에 점잖게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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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체리새우다. 처음에는 수초속에 숨어서 잘 나오지 않더니 요샌 적응이 되었는지, 아니면 덩치가 커져 자신이 있는지 열심히 수조 여기저기를 청소하고 다닌다. 뒷다리(?)를 빨빨거리며 헤엄치는 모습과 물고기와 부딪히면 깜짝놀라 잽싸게 튀어 오르는 모습이 귀엽다.

한종류의 사료만 주어 너무 단조로운 것 같아, 조만간 다른 종류의 사료들을 구입할려고 한다. 그나저나 좌측의 수초는 거무틱틱해지고 힘이 없는게 대책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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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암놈이2마리 온 뒤로,  기존의 숫놈 3마리가 비실비실 앓다가 결국은 죽었다. 원인은 글쎄? 내 상황과 비교해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네온테트라는 열마리중 다섯마리가 운명을 달리하고, 지금은 건강한 녀석들만 있는지 더 이상 죽지 않고 활발하게 잘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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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가 너무 허전한 것 같아 마침 동생이 금요일에 올라와 함께 양재동 꽃시장에 가서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열마리와 구피 수컷 네마리를 더 사와서 넣어 주었다. 다행히 모두들 건강하고 활기찬 것 같아 보기는 좋은데, 수조에 비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놈은 체리새우 허물도 자주 벗고, 탱자탱자 먹이만 찾는 놈들과는 달리 청소도 부지런히 하는 유일하게 밥값하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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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늘 15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 수조와 오랜 독신생활에 몸부림 치는 구피 수컷 3마리를 위해, 2차로 주문한 히터와 구피 암놈 2마리가 배달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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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생태계를 옆에서 관리하면서, 지켜 볼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다. 아래는 수로를 옮긴 일주일이 조금 안됬지만 현재의 상황이다.

  •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면 자리를 잡아 가고 있고, 새싹이 나오는 것이 있다.
  • 눈에 보이는 동안은 새우들이 수초속에 숨어 활동이 거의 없다.
  • 구피들이 암컷을 넣은 뒤로 암컷 뒤만 졸졸 따라 다닌다.
  • 바닥과 수초위에 사료 남은게 부풀은 건지 화학작용인지 거미줄 같은 가는 섬유같이 둘러 쌓여 있다.
동상 조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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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로 이사를 완료했다. 다소 서두룬 감이 있어 애들이 잘 살지는 모르겠다. 몇일 지켜 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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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에서 멍하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잘되면 재준이 방에도 조그맣게 하나 만들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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