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메가박스 | 7 ARTICLE FOUND

  1. 2009.06.28 코엑스에서 보낸 반나절
  2. 2008.10.13 일요일의 강행군
  3. 2008.08.11 다크나이트도 봐버렸다
  4. 2008.08.10 월-E (4)
  5. 2008.05.12 스피드레이서 심야로 보다
  6. 2008.03.14 10,000 BC를 보고...
  7. 2006.08.03 괴물

11시로 예약을 해놓은 트랜스포머를 보기위해 코엑스로 갔다. 늘 M관을 찾는데 표를 보니 서태지 M관이라고 되어 있었다. 이건 뭐지?

들어가 보니 M관 앞에 서태지의 이름과 입구쪽에 작은 전시장 같은 것이 보였는데,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영화는 정말 화려한 CG의 백미를 보여준다. 거대 로봇들의 전투를 실제 바로 앞에서 지켜 보는 것처럼 눈과 귀가 즐거웠다. 상영시간이 두시간 반정도로 꽤 길지만 화려한 장면들에 몰입되어 보다보면 시간은 순식간에 가버린다. 나 자신도 이런 영화들을 무척 좋아하고 아들녀석도 좋아하니 아마 다음으로 보게될 영화는 G.I.JOE가 될 것 같다.

극장을 나오니 한시반. 머리를 깍을 예정이라 근처에 보이는 중국집으로 들어 갔다.

이전에는 동천홍이란 체인점으로 장사를 했는데 이름과 인테리어가 새롭게 바뀐 것 같다. 집사람은 누릉지탕을 시키고 나와 재준이는 동천홍에 가면 즐겨 먹던 사천탕면을 시켰는데, 이거 맛이 옛날이랑 영 다르다. 다만 양만 많았다.

나와서 머리를 자르고 사기로 마음먹고 있던 책들이 있어 서점으로 향했다. 어라, 책들을 기웃기웃하다 어머니와 동네 할머니 한분을 보았다. 어머니도 살 책이 있어서 나오셨다고 했다. 나는 미리 생각해 둔 브이 포 벤데타 정식 한국어판과 넛지란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 왔다. 브이 포 벤데타 영화로는 보았지만 원작만화는 처음 보는데 얼마 안읽어 보았지만 아마 오늘내로 다 읽을 것같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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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아침 8시 조조로 이글아이를 보았다. 전날인 금요일에 심하게 과음한 탓도 있고 감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아 영화 후반부 부터는 조금씩 졸아 가며 보았다. 스릴 넘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예상대로 진행되는 줄거리에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했나 보다.


(받침대가 있지만 아직 키가 모자란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서점으로 가서 책도 몇권사고 에이샵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점심 때가 되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의 호아빈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오후에는 서점에서 산 책을 들고 역시나 만만한 선릉 공원을 찾았다. 날씨가 꽤 선선해서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곳에 책을 읽으러 가기도 힘들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우리 아줌마와 아들녀석은 다시 배드민턴을 치러 밖으로 나갔다. 빡샌 일요일을 보낸 덕분에 식구 모두 아홉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들었다.

나는 과하게 일찍 잔 덕분에 새벽 1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 4시쯤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 나 보니 미역국이 있었다. 그렇군. 오늘이 내 생일이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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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조조로 월-E를 보고 내친김에 배트맨 다크나이트도 저녁 8시 45분에 예약을 하고 보았다. 15세 이상이라 재준이는 같이 볼 수가 없었다. 본 느낌은 한마디로 명불허전, 보는 내내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안그래도 SF, 영웅물을 좋아하는데 간만에 이런 대작을 보니 최고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포스터와 같이 엄청나 포스를 뿜어 대는 영화였다.

단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조커 역으로 최고의 명연기를 보여 주었던 히스레저를 다시는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나랑 10년 차이가 나는 79년생... 너무 아까운 나이다.

난 한번 본 영화는 거의 다시 보지 않고, 영화를 DVD로 구입한 적이 한번도 없다. 하지만 어제 본 월-E와 다크나이트는 구입을 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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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조조로 보고 왔다. 니모를 찾아서를 감독한 PIXAR의 앤드류 스탠튼이 다시 감독을 맡은 에니메이션이다. 이 양반은 이제 에니메이션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오른 것 같다. 로봇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환경문제와 기계에 의한 자동화로 인한 부작용등 교훈적인 내용이 화려하고 정교한 영상과 함께 빛을 발한다.

애플 사용자라면 더욱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아이팟이라든지 월-E가 다시 켜질 때 나오는 맥의 시동음과 조나단 아이브가 디자인에 참여 했다는 이브와 그외에 곳곳에서 보이는 애플스러운(?) 디자인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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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와 같이 보는라 월-E를 먼저 보았는데, 이제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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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는 아이언맨을 조조로 보고 이번에는 스피드레이서를 밤 10시 15분 것을 보았다. 코액스에 일찍 도착해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상영관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이지만 개봉된지 얼마 안되었고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고 젊은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가장 큰 M관에서 보았는데 좌석이 모두 꽉 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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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 비 모형과 함께...)

색을 오버해서 많이 쓴 것 처럼 보이고 비쥬얼씬은 정말 화려했다. 만화에 충실할려는 모습이 중간중간 보이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유치해 보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중간중간 어린시절 들어서 익숙한 '달려라 번개호'의 주제가가 들릴 때는 무척 반가웠다. 오락영화 자체로도 꽤 괜찮고 무엇 보다 지금 재준이 나이에 즐겨 보았던 '달려라 번개호'를 한시대를 넘어 부자가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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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번주에 예약 해 놓았던 10,000BC를 보러 코엑스로 갔다. 시간이 남아 서점에서 책도 구경하고 애플 에이샵으로 갔다. 오... 맥북에어가 있었다. 역시나 얇고 생각보다 키감도 좋았다. 어제는 사람이 적어 아이팟 터치도 만져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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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밀었더니 락이 해제되었다. 사파리 아이콘이 보이길래 클릭해 보았다. 손으로 좌우 스크롤을 해보았더니 부드럽게 움직였다. 이전 동영상에서 본 대로 두 손가락을 벌렸다 오무렸다 했더니 화면이 확대되고 축소 되었다. 내 뒤에 커플로 보이는 연인들이 '신기하다'며 탄성을 지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보니 나도 신기했다.

그러나 여기까지... 더 이상 뭘 해야될지 몰라서 다른 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제 자리에 놓고 자리를 떴다. 터치. 재밌는 장난감인 것 같다.


영화는 사실 평가가 어렵다. 내가 워낙 고대문명, 동물등에 관심이 많아 이런 것들이 나온다는 사실 하나로 나는 재미있게 볼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광경과 보는 동안은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또한 보는 내내 이 영화는 아포칼립토와 너무나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는 동안 자꾸 내  좌석의 등뒤를 차서 신경을 건드리던 뒷자리의 젊은 여자, 가장 앞쪽에는 신발을 벗어 다리를 난간에 올려 놓고  보는 여자들, 영화 중간 메시지를 확인하는지 밝은  핸드폰 조명을 발산하는 아가씨하며 요새 젊은 여자들 왜이리 씩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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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이도 하계캠프를 가 집에 없고, 일하다 9시쯤 갑작스레 괴물을 보러 코엑스로 갔다. 언론에 과대포장 되었다... 시나리오가 엉성하다... CG가 별로다... 반미 영화다... 말들이 많았지만 딱 내 스타일의 영화여서, 2시간 여동안 몰입해서 보았다. 감독의 의도가 제목의 그 괴물이 그 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배우들의 감칠 맛 나는 연기, 중간중간 감독의 의도된 것 같은 성의없는 해학(?)이 엿보이는 장면들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괴수영화는 거의 미국과 일본 대도시에서 싸우는 모습만 보다가... 익숙한 고수부지와 한강다리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니 색다른 맛이 있었다.

기억 나는 장면들은...

배두나가 양궁 시합에서 아나운서가 하는 말... 저 선수는 또 늦게 끌다 못 쐈다는... 그 얘기를 듣고 나는 배두나가 그 약점을 극복하고 괴물을 활로 쓰러트릴 것 같은 예상을 했었는데... 중간쯤 또 늦게 시위를 당기다 괴물한테 치이고... 마지막엔 역시...

변희봉 아저씨가 괴물에게 죽기 직전 마지막 표정과 행동...왠수같은 자식 놈이지만 미워할 수 없고.... 아버지로서 내 걱정말고 어여 가~ 하는 그 손짓과 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송강호의 그 궁상 맞고 덜 떨어진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별이 안가는 멋진 연기...

아쉬운 점은 자리 옆에 50대 후반~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앉으 셨는데... 처음엔 시끄럽다고 귀를 막고 보시다... 별로 웃긴 장면이 아닌데 크게 우하하 웃으시고...  조금만 주인공들이 뭐하면 야~ 하시며 박수 치시고... 어쿠, 이런, 에헤~, 저런~ 감탄사 연발... 영화에 몰입이 다소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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