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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3.07 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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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이어리와 PDA를 왔다 갔다 하다가 몇 년전 이 프랭클린 플래너를 만나고, 오랜 방황을 끝을 냈다.  이 다이어리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우선 설정하도록 하고, 우선업무를 중요도로 기록하고 실행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과, 간편하게 접근하고 한 주의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위클리 컴파스는 기존 다이어리와 10%의 차이지만 다이어리 활용도는 100% 향상 시킨 것 같다.

이제는 옆에 없으면 왠지 나의 뇌 한 부분을 놓고 온 것 처럼, 뭔가 부족하고 안절부절 하지 못하게 되었다. 꼭 프랭클린 플래너 라서가 아니라, 오늘을 계획하고, 내일을 계획하고 일주일을 계획하고, 일에 치이지 않고 한눈에 해야 할 일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주 놓고 사용하다 보니 점점 메모를 하는 것이 습관하 되어 가는 것이 생활이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플래너에 안쓰는 잡다한 나의 일상들은 이 블로그를 이용하고.. 컴퓨터/인터넷 시대에 필기할 기회가 그렇게 흔치 않고, 구시대의 유물로 보이고 악필이지만 간혹 종이에 글을 쓰는 느낌은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기억력 보다 메모를 활용하는 것이 놓치기 쉬운 크고 작은 일들을 항상 꼼꼼이 챙길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휴대가 용이한 컴팩 사이즈를 쓰다가, 아무래도 작은 크기에 쓰기도 불편하고 뭔가 같이 회의하는 사람들에게 성의(?)가 없어 보이기도 해서 맨 위와 같은 클래식으로 옮겨 왔다.

요즘 눈에 뛰는 것은 오히려 컴팩보다 작은 사이즈인 위에 있는 CEO 버젼이다. 이전에는 너무 작은 크기와 CEO란 이름이 주는 뭔가 나와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 와서 거의 서브 노트북에 육박하는 클래식의 무게와 크기로 휴대에 압박을 받다보니,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신경쓸 것 하나 없지만 CEO란 타이틀의 압박, 회의 시 별도의 노트를 준비해야 되고... (정말 CEO면 상관 없지만 고객 앞에서 꺼내기엔 정말 건방지고 성의 없어 보이는 사이즈) 아마 직원이 늘어 고객을 직접적으로 만날 일이 적어지면, 그 때서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40세 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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