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노트북 | 3 ARTICLE FOUND

  1. 2011.04.14 넷북 하나 장만
  2. 2008.01.16 맥북 에어
  3. 2007.07.16 아수스 Eee 701 노트북

집에서 책을 볼때는 방바닥에서 누워서 봐야만 잘 읽힌다. 어떤 책들은 위키에 간단히 요약이나 메모를 해놓는데 일단 노트에 먼저 써놓는다. 그런 후에 책 읽기를 끝내고 나서야 컴퓨터 앞에 앉아 옮겨 적는다. 과정이 번거롭고 해서 누워서 책을 읽으면서 바로 위키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넷북을 하나 구입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예전 워드프로세서 전용 하드웨어 처럼 다른건 다 필요 없고 단순히 타자용으로 쓰고 책 옆에 놓고 쓰기에 가능한 작으면 좋으니 넷북이 딱이었다.

그러던 중에 에이서에서 최근에 나온 '아스파이어 원 522'이 눈에 들어 왔다. 크기, 가격, 사양 모두 마음에 들었고 바로 구입을 했다. 이제 사용한지 보름 정도 되어 가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일반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AMD A50M (1GHz, 듀얼코어)
  • 램: 2GB DDR3
  • 하드: 500GB S-TA (5,400RPM)
  • 디스플레이: 10.1인치 (1,280X780)
  • 사운드: HD 오디오 지원, 내장 마이크, 모노 스피커
  • 크기: 258.5 X 180 X 25.7mm (배터리 포함 1.3kg)
  • 배터리: 6셀 4,400mAh
  • 기타: USB 2.0 X 3, 5 in 1 멀티미디어 카드 리더기, 터치패드, 웹캠(0.3M)
  • D-Sub/HDMI 포트
  • OS 미포함

2GB 램, 500GB의 하드용량, 1,280X780의 해상도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하드웨어에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루투스가 없다는 것인데 나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올라가는니 차라리 없는게 낫다.

갤럭시 탭과 크기를 비교하면 2배 정도 되는 아담한 크기다.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고 이제 갤럭시탭을 놓고 집사람과의 경쟁은 끝났다. 이젠 개발할 때 외에는 필요 없다.

OS는 우분투 넷북 에디션을 설치를 했으나 디바이스들이 없거나 못찾아 하드웨어 성능을 다 이용할려면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윈도우 7 스타터로 다시 설치했다. 원래는 문서작성용으로 사용할려고 했지만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C#, C++, Windows Mobile등을 차례차례 설치해 보았다. 뒤이어 이클립스, 안드로이드 SDK, 파이썬, 클로저, 스킴, 루비, 플렉스등 여기저기 주워와서 설치했다. 넷북을 본격적인 개발용으로 쓰기는 힘들지만 책이나 동영상등의 예제를 따라 해본다던지 간단히 테스트를 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였다.

예전에 노트등을 넣어 달리고 산 가방인데 원래 용도는 아이패드용이다.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맞춤처럼 딱 맞게 들어 간다. 요번에 TV앱을 테스트 하기위해 하드웨어가 있는 거래처로 들어 가기로 했다. 뭘 들고 다니는 것을 싫어해 잘 안들고 다니지만 이 녀석은 그다지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넷북에 SDK를 설치해 가지고 갔다. 가서 해보니 시뮬레이터에서 와는 다르게 앱이 시작도 못하고 죽는다. 다행히 넷북에 개발환경을 설치해 가서 남의 PC를 쓰거나 툴을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패키징한 파일만 USB 메모리에 넣어 갔으면 괜한 시간만 날릴뻔 했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글들을 본적이 있는데 어차피 그럴 용도로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이나 동영상은 돌려 보지 않았다. 40만원이 조금 안되는 저렴한 가격과 작고 쓸만한 성능을 가진 괜찮은 넷북인 것 같다. 크기만 넷북이지 사실 소형 노트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애플)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드디어 새로운 맥북이 발표되었다. 맥북 에어란 이름의 이 노트북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고 한다.

새로운 맥북을 간절히 원했었지만, 이건 심하게 땡기지가 않는다. 맥북 수준의 가격을 원했는데 맥북 프로와 맥북 사이의 가격으로 나왔다.

사양은 199만원과 349만원 두 종료로 나왔다. 두 사양은 하드를 80GB ATA, 64GB SSD의 차이와 CPU가 1.6GH, 1.8GH의 차이를 제외하면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둘 모두 이전 맥북과 마찬가지로 13인치 LCD로 크기는 동일하지만 무게는 2.27kg에서 1.36kg으로 반 가까이나 줄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 이미지는 반대편의 전원 포트를 제외하고 유일한 포트이다. 틸트 되어서 나오는 같다. 하지만 내가 아쉬운 점은  오디오 출력, USB 2.0, Micro-DVI 세개의 포트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물론 무선랜을 지원하지만 LAN 포트가 없다는 것, USB 2.0이 하나 라는 것, CD/DVD 드라이브가 제외됬다는 것 등 완전한 서브용이지 실제 업무용으로 이용하기엔 제약이 많을 것 같다.

USB가 포트가 하나이니 키보드/마우스 등 주변장치를 무선으로 구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USB가 하나라는 건 너무 가혹한 것 같다. 3개는 되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기본 패키지에 포함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 맥북 에어
  • 맥세이프 파워 아답터
  • Micro-DVI to DVI adapter
  • Micro-DVI to VGA adapter
  • DVDs
  • 메뉴얼

DVI, VGA 아답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것은 어쨋든 다행이다.  USB 이더넷 아답터 (3만3천원)만 추가로 구입하면 당장 사용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라는 것 하나만 제외하고는 가격대 비 사양이 그다지 끌리지를 않는다. 저렴한 새로운 맥북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레오파드는 언제나 써 볼 수 있을까...

아수스에서 참 흥미로운 노트북이 나올 예정인가 보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가격이 199달라(4GB,  8GB:250달러) 정도에 나올 예정이라는 것이다.

스펙중에 흥미로운 것은 아래와 같다.

OS로 Linux 탑재
OS로 아수스에서 커스터마이징한 Linux가 탑재 되었다고 한다. 많은 리눅스,  X-Window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7인치 디스플레이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좌우의 스피커 같은 것 때문인지, 가격 때문인지 7인치로 다소 작은 모습이다. 하지만 0.9kg 정도의 휴대성을 생각하고 서브노트북 정도의 용도로의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8/16GB 플래쉬 드라이브
일반적인 PC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터무니 없이 작지만, 역시 사용 용도를 생각하면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게다가 플래쉬 드라이브여서 인지 부팅속도도 10초 정도로 빠른편이다.

간단한 문서작업, 웹드라이브, 90년대 수준의 게임 및 멀티미디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배터리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이 3시간 정도라고 한다. 5시간 정도 되었으면 좋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큰 불만은 없을 것 같다.

기타
USB  포트가 무려(?)  3개나 되며, SD 카드 슬롯을 가지고 있다.
VGA out 포트가 있다. 많은 소형 노트북들이 따로 아답타가 있어야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바로 연결할 수가 있다.

무선랜을 지원한다. 요즘 노트북에선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가격으로 혹시나 빠졌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지원을 한다.

아이맥이나 맥북처럼 30만 화소의 웹캠을 내장하고 있다. 20만이 안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인 것 같다. 
 
4년동안 충실히 노트북의 임무를 수행해준 후지쯔 P5020이 배터리 2개 모두 가용 시간 5분으로 노트북 고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맥북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중인데, 그 때까지 노트북의 임무와 재준이 PC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녀석인 것 같다.



어서 나와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