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집사람은 생일이라고 해봐야 그냥 온 가족이 밖에서 외식이나 한번 하는 날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 차이가 있다면 내 생일은 내가 내고 집사람 생일에는 아버지가 사주신다. 어쨋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경우에는 장소 선택은 언제나 아들녀석이 한다.

이놈 수준이 이렇지. 뭐... 얼큰한 탕이나 찌개 같은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쉽지만 다른 가족들이 좋아하니 어쩔 수 없다. 

몇일전에 지난 집사람 생일이 생각난 이유는 오늘 아침에 본 제목이 '달력 경고'란 제목의 메일 때문이다. 
언뜻 스팸메일인줄 알았는데 예전에 가입했었던 myheritage.com에서 온 메일이었다. 무슨 경고인가 해서 봤더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
생일 알림 메일인데 번역기를 돌린 것인지 제목이 경고로 온 것이다. 생일도 당시 음력으로 넣어서 날짜도 틀리기도 하고... 경고를 해줄려면 14년전 결혼하기 전에 해줬어야지 이제서야 해주면 뭘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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