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관람등급이 19세 이상인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는 재준이는 나이가 안되어 집사람과 둘이만 보았다. 다음 영화는 셋이 같이 보기 위해 재준이에게 보고 싶은 영화 있냐고 물어 보니 '해결사'라고 한다. 등급이 15세라 안되잖아 했더니 부모 동반하면 된다고... 

해결사
감독 권혁재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이정진,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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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짐작했던 대로 킬링타임 영화다. 강철중이 형사를 그만둔 후의 내용을 그린 공공의 적3로 나왔어도 자연스럽게 스토리와 캐릭터가 이어질 수 있었을 것 같다. 스토리는 뻔하긴 하지만 설경구와 감칠 맛 나는 조연들의 연기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갑자기 설경구가 출연하고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만든 '열혈남아'가 생각이 나서 DVD로 빌려 보았다. DVD 가게 아주머니가 홍콩영화인지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니 그런 영화는 없다고 한다. 한번 검색해 보세요 했더니 '어, 있네요'. 이렇게 묻힐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 개인적인 취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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