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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심하게 달렸다. 휴식기로 들어 가기전 마무리를 위해 친구녀석과 사당동에서 한잔했다.

전날도 거래처에 갔다가 회를 먹었지만 그동안 한번 가 볼려고 생각했었던 막회집을 갔다. 녀석과 나는 안주를 잘 안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막회 소자(2만원)를 하나 시켰다.

야채와 버무려 먹으니 초장에 비벼 먹으니 기대만큼 맛있었다. 내 입이 저급이라 그런지 역시 회는 막회, 잡어회가 맛있는 것 같다. 단점은 소주를 세병째 시키니 '마지막입니다'라고 했다. 벽에 '남자 소주 1병반, 여자 소주 1병'이라고 붙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진짜일 줄이야... 술집인데 '음주자 출입금지'라고 붙여 놓은 것을 보니 사장님이 좀 독특하신 것 같다. 다행인 것은 흡연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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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도 오고 선거날이고 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평일에는 많을 것 같다. 같이 먹은 친구도 만족했고 나중에 한번 더 가서 '물회'를 꼭 먹어 보고 싶다. 모자란 주량은 근처 호프집으로 가서 보충하고, 집에 올 때 편의점에서 맥주 캔 2개를 사와서 마시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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