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맥미니(Intel Core Duo 1.83GHz)가 느린 것 같아 업그레이드를 마음 먹었다. 서브도 아니고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덩치가 있는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창이 여러개 떠 있으면 심하게 느려져 메모리와 하드 디스크를 추가/교체하기로 했다.

뭐 구입시 부터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했는데, 직접하는 것보다 비용이 부품별로 몇만원씩 더 들어가고 하드를  7200rpm으로 장착 하기위해 사자마자 업그레이들 할려다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하게 되었다.

하드는 기존의 S-ATA 80GB (5400rpm)에서 100GB(시게이트 모멘터스 노트북용/7200rpm/8MB/S-ATA)으로 교체를 하고, 메모리는 256MB 2개중  하나를 1GB와 교체하여 1.25GB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와 함께 집과 사무실에서 skype로 화상채팅을 위해 웹캠(로지텍 퀵캠 Communicate STX)과 교체되어 나온 하드를 외장하드로 사용하고, 카드리더기도 겸하기 위해 외장하드 케이스(LG상사 DATA POOL/LG-DG25UX)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사무실의 구형 iMAC G5를 위해 512MB도 구입했다.

웹캠은 성공적이었지만, 깜빡하고 기존 하드케이스를 IDE로 주문하는 바람에 S-ATA하드는 일단 서랍으로 들어 가고 하드케이스는 일단 카드리더기로 연결해 놓았다. 추후에 노트북용 IDE하드 구입과 S-ATA 외장하드 케이스를 추가로 구입하여 활용해야 할 것 같다. 깜빡해서 속이 쓰리지만 나중에 외장하드가 2개 된다고 주문을 외자.   

맥미니 분해 및 교체는 아래와 같다. 인터넷에서 관련 글을 읽고 맥미니 분해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햇지만 예상외로 쉬웠다. 도구는 철물상에서 구해온 도배용에 쓰이는 건지 나무 손잡이에 얇은 철판이 달린 정체모를 놈(인터넷에선 퍼티 나이프를 쓰라고 했다)과 소형 십자 드라이버이가 전부다. 나사가 작고 긴 홈에 들어 있는 것도 있어 안경 드라이버 정도를 구하는 것이 좋다.

 일단 뺀질한 맥미니의 상판을 보호하고 작은 부품들을 잃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바닥에 큰 수건을 하나 깔았다. 맥미니를 뒤집고 좌우의 틈으로 위의 나이프(?)를 밀어 넣고 좌우로 조금씩 흔드니 쉽게 분리가 됬다. 좌우 각각 6개, 상단에 3개의 연결고리고 결속이 되어 있었는데 좌우만 분리하니 상단은 자동으로 분리되어 나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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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여니 위와 같이 단단해 보이니 맥미니 내부가 나왔다. 맥미니 위의 도구가 케이스를 여는데 사용한 바로 그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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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돌려 나사를 남은 나사를 풀었다. 본체를 분리하기 위해서 사각 모서리의 4개의 나사를 분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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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올릴려고 하는데 뭐가 걸려 앞쪽을 보니 점퍼선 하나가 보드와 연결되어 있어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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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 되어 있지만 살살 흔들면서 뒤로 빼니 분리되어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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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부분이 있어 하드가 있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뒤집은 후, 하드 먼저 교체를 하였다. 메모리를 확인하니 하이닉스 제품이었다. 메모리 슬롯은 두개이고, 512 하나 였으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256이 두개인 부분이 좀 아쉽다.

조립은 분해에 역순! 나중에 점퍼선을 다시 끼우는 부분만 잊지 않으면 어려울게 없다. mac os x CD를 넣어 부팅한 후 디스크 유틸리티로 파티션을 잡은 후, OS를 설치했다.

외장하드케이스를 조립할려다 IDE인걸 알고 잠시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맥주를 사러 갔다. 한잔 하면서 설치가 완료되자 웹캠을 장착하고 skype를 깔고 OSX에서 사용하기 위해 몇가지 프로그램중 내가 좋아하는 공짜인 webcam을 설치했다. webcam을 먼저 설치해 확인은 못했지만 skeype는 로지텍 웹캠을 인식하는 것 같았다.

PPC iMac과 맥미니 사용자로서 그림의 떡이었던 미러 위젯을 사용해 보니 이상없이 돌아 갔다. 맥주와 함께 점점 빨개지는 미러속의 내 모습을 감상하며, 여러 설정을 마친 후 이상없이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였다.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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